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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손절' 목소리 커지는 국민의힘…'김재원 징계론'도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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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극우 성향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손절'에 부심하면서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 문제도 재차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김기현호(號) 출항 직후 빚은 '5·18 헌법 전문 수록 반대',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4·3 격 낮은 기념일' 등 잇단 논란성 발언으로 김기현 대표로부터 한 달간의 활동 정지 지시를 받은 바 있습니다.
최고위 출석은 물론 방송 출연과 언론 인터뷰 등도 금지한 사실상의 징계였지만, 당 안팎에선 김 최고위원에 대해 당 지도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한것 아니냐는 지적이 적지 않았습니다.
김 최고위원의 반복된 설화가 새 지도부 출범 초 지지율 컨벤션 효과 실종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오는 데다 중도층 확장에 걸림돌이 될 전 목사 문제까지 맞물려 내년 총선까지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우려때문입니다.
전 목사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들은 전광훈 목사의 통제를 받아라." "목표는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힘 200석을 서포트하는 것" 등 국민의힘과 보수 세력을 겨냥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당내에선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새 윤리위원회 인선과 함께 김 최고위원에 대한 공식적인 징계 절차가 개시될지 주목하는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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