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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을 누린 엑손모빌 등 에너지 기업 CEO들, 거액 보수 받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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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4-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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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기반의 석유 공룡 기업 엑손모빌 등 경기침체 우려 상황에서도 국제 유가 상승으로 호황을 누린 에너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거액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엑손모빌의 대런 우즈 CEO는 지난해 52% 인상된 3천590만달러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중 대부분은 스톡옵션이었으며 우즈는 올해 연봉도 10% 인상된 190만달러를 받습니다. 

 

미국의 2위 석유기업 셰브론의 마이크워스 CEO도 올해 10% 이상 인상된 185만달러를 연봉으로 받습니다.  

 

그간 고액 보수를 지급해왔던 빅테크는 주식 시장 침체 이후 임금을 동결하거나 심지어 삭감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치솟는 에너지 가격으로 수혜 입은 에너지 기업들은 반대로 인상하고 있습니다. 

 

고유가에 엑손모빌의 연간 이익과 주가는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엑손모빌은 지난해 수익 557억달러를기록했고 주가는 80%가량 급등했습니다. 

 

우즈 엑손모빌CEO는 침체기에도 화석연료에 꾸준하게 투자한 것이 기록적인 수익을 이끈 배경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이같은 에너지 업계의 막대한 이익은 정치권의 비판을 불러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엑손모빌에 대해 "신(神)보다도 많은 돈을 벌었다"며 에너지 업계의 이익이 소비자에게 환원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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