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K 뉴스

미국·멕시코 "아시아서 오는 마약류 펜타닐 감시 강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4-14 10:52

본문

지난해 미국에서 적발한 마약 펜타닐 (사진 출처: 연합뉴스)
지난해 미국에서 적발한 마약 펜타닐 (사진 출처: 연합뉴스)

미국과 멕시코 정부가 '좀비 마약' 펜타닐 유입과 국경 지대 무기 밀매 흐름 감시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 정부 대표단은 어제(13일) 백악관에서 회의하고 펜타닐과 총기류 감축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캐나다 대표단도 참석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주로 '아시아'에서 들어오는 펜타닐 생산 원료의 미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자국 세관 구역과 해상에 대한 감시 시스템을 대폭 확충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국가명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처입니다. 미국과 멕시코는 '중국이 마약 펜타닐 원료 공급국'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두 나라가 미국 마약 공급책으로 꼽히는 멕시코의 악명 높은 시날로아 카르텔 및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 해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외 양국은 무기 밀매 감시를 위한 모니터링 실무그룹도 창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관련 그룹은 매주 관련 회의를 열어 수립된 계획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행동전략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