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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우발적 총기 사고 ... 언니가 쏜 총에 여동생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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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에서 언니가 실수로 쏜 총에 맞아 여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포트워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일(금) 포트워스 남부의 다니엘 스트리트(Daniel Street)의 한 주택에 출동해 머리에 총상을 입은 14세의 나타비아 루이스(Natavia Lewis)를 발견했습니다.
가족들은 사고를 목격한 가족원이 루이스를 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루이스와 21세인 루이스의 언니가 옷장에서 총을 발견했다고도 말했습니다.
당시 루이스의 언니는 총이 장전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지만 총이 발사돼 루이스가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이스는 이후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총이 누구의 소유인지는 여전히 불분명합니다. 수사관들은 우발적인 총기 발사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이웃에 살고 있는 마이미 칼튼(Maimee Calton)은 “총소리와 비명 소리를 들었다”며 “우리는 함께 자랐고 좋은 친구였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일어나는 모든 사건에는 총이 관련돼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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