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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복 사고로 십 대 1명 사망,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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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4-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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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에 선명하게 바퀴자국이 남아 있다. (사진 출처: NBC5캡처)
사고 현장에 선명하게 바퀴자국이 남아 있다. (사진 출처: NBC5캡처)

어빙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인해 십 대 청소년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학생들은 사고 발생 전 알코올 음료를 훔치고 마리화나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총기 개혁을 위한 학생들의 거리 행진이 있었던 지난 5일(수), 어빙의 15세 소녀 5명이 행진에 참여한다는 명분으로 학교를 나와 과속을 하다 전복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나머지 두 명은 현장에서 빠져나왔지만 911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한 학생은 싱글리 아카데미(Singley Academy)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빙 경찰은 “보안카메라에 이들이 인근 식료품점으로 차를 몰고 가 알코올 음료를 훔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어빙 경찰국의 로버트 리브스(Robert Reeves) 경관은 이들이 다시 차에 타서 술을 마시고 마리화나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소셜미디어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후 과속을 하다가 오후 1시 15분경 3900 스토리 로드(Story Road)에서 나무를 박고 여러차례 차가 구르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싱글리 아카데미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어빙 ISD 전체가 이 비극을 슬퍼하고 있으며,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운전자에 대한 약물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운전자와 현장을 떠난 다른 학생들에 대한 기소도 진행중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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