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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전 빌미로 남성 살해한 용의자 두 명 체포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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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4-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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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루이스 구티에레즈(좌)와 크리스티안 사우세도 (우) (사진 출처:NBC5캡처)
체포된 루이스 구티에레즈(좌)와 크리스티안 사우세도 (우) (사진 출처:NBC5캡처)

알링턴 경찰이 지난달 중고차 시승을 빌미로 한 남성을 살해한 두 명의 용의자를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알링턴 경찰이 지난달(3월) 21일 밤 시운전을 빌미로 55세의 쿠드헤어 함단(Khudhair Hamdan)을 살해한 두 명의 용의자를 10일(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달라스 출신의 18세 루이스 구티에레즈(Luis Gutierrez)와 19세 크리스티안 사우세도(Cristian Saucedo)로 확인됐습니다. 

 

체포 영장 진술서에 따르면 피해자의 아들은 “페이스북 사용자명이 ‘아르만도 구티에레즈’인 사람이 차를 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피해자는 차를 보여주기로 하고 도착 후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피해자의 아들은 페이스북 외에도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전화통화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촬영된 감시 카메라 영상에서 두 명의 남성이 차를 보고 피해자와 함께 차를 타고 갔다가 차를 버리고 검은색 닷지 챌린저를 탄 누군가에 의해 픽업되는 장면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제공된 전화번호를 통해 루이스 구티에레즈의 거주지를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구티에레즈의 거주지를 감시하던 경찰은 집 밖에 주차된 검은색 닷지 챌린저를 발견하고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루이스 구티에레즈와 그의 동생 아르만도 구티에레즈를 체포했습니다. 루이스 구티에레즈는 살인 혐의에 대한 100만 달러의 보석금과 자동차 불법 사용에 대한 10만 달러 등 총 111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수감돼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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