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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BLM 시위서 총격 살해로 유죄 판결 받은 육군 사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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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4-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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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주지사가 BLM 시위 도중 한 남성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육군 하사의 사면을 촉구했다. (사진 출처:NBC5캡처)
그렉 애봇 주지사가 BLM 시위 도중 한 남성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육군 하사의 사면을 촉구했다. (사진 출처:NBC5캡처)

그렉 애봇 주지사가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 도중 한 남성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육군 하사의 사면을 촉구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그렉 애봇 주지사가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 도중 한 남성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육군 하사 다니엘 페리(Daniel Perry)의 사면을 촉구했습니다. 

 

사망한 게럿 포스터(Garrett Foster)와 약혼자 휘트니(Whitney)는 2020년 7월 어스틴에서 열린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시위에 참가했습니다. 포스터는 이날 페리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페리의 변호사는 법원에서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지만 배심원단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페리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진 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애봇 주지사는 트위터에 텍사스의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Stand Your Grand)” 법을 인용해 사면 및 가석방위원회에 사면 추천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명령했다고 썼습니다. 

 

주법에 따라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 사면 및 가석방 위원회 위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을 사면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변호사들은 애봇 주지사의 행동이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달라스 카운티 검사이자 형사 전문 변호사인 러셀 윌슨은 이런 사례는 없었다며 주지사의 움직임이 법적 절차를 훼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형사 전문 변호사인 조 패디언(Joe Padian)은 “이사회는 검토 대상과 결정의 근거에 대해 많은 재량권을 갖고 있다”며 “위원들이 정치적 동기에 근거하지 않고 사건의 증거를 통해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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