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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설화' 김재원 "논란 피하기 위해 당분간 공개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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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4-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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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참석한 김재원 최고위원 (사진 출처: 연합뉴스)
최고위 참석한 김재원 최고위원 (사진 출처: 연합뉴스)

‘4·3 기념일은 국경일보다 조금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는 발언으로 또다시 논란에 휩싸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일 “공개 활동을 모두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4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국가적인 경축일이나 기념일은 법에 정해져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여당 내부에서는 여러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김 최고위원이 국경일과 기념일의 차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일부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을 지적하고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했다”며 “당 대표로서 김 최고위원의 발언에 매우 큰 유감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 최고위원도 “국무총리실 사무관으로 재직했던 경험으로 국경일과 경축일, 기념일의 차이를 설명하기 좋은 자료라고 생각해서 기사의 일부를 그대로 인용했다”며 “또다시 논란이 빚어지므로 당분간 공개 활동을 모두 중단하겠다”고 했습니다.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최다 득표로 선출된 김 최고위원은 당선 나흘 만인 지난달 12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했습니다. 

 

이어 같은달 25일 미국에서는 ‘전 목사가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했다’고 말했다가 다시 비판에 직면, 귀국하자마자 거듭 고개를 숙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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