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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에서 실종된 남성의 시신이 퍼블릭 스토리지에서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인근의 상점에서 점원으로 일하던 육군 출신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에 수사를 진행하던 중 시신이 발견된 것입니다. 

사우스 쿠퍼 스트리트(South Cooper Street)에 위치한 퍼블릭 스토리지 시설의 조사관들은 사망한 남성이 27세의 데보니 마펫 2세(Debony Maffett II)라고 잠정적으로 밝혔습니다. 

2년 넘게 한 번도 근무를 거르지 않던 마펫은 3월 23일 이후 상점에 나오지 않았고, 3월 27일 상점 주인과 마펫의 가족은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알링턴 수사관들은 마펫의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그가 자주 찾는 장소 상공에 드론을 띄우기도 했습니다. 

마펫은 생활은 정상적으로 했지만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때로는 자신이 빌린 스토리지 유닛에서 잠을 잤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마펫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태런 카운티 검시관이 사인 확인 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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