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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폭풍전야…오늘 경찰 3만6천명 경계 속 트럼프 4마일 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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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4-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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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으로 향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전용기 (사진 출처: 연합뉴스)
뉴욕으로 향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전용기 (사진 출처: 연합뉴스)

미 대통령 역사상 처음으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정 출두가 삼엄한 경비 속에서 이뤄질 전망입니다. 

 

뉴욕시 당국은 오늘 트럼프 전 대통령 출두를 앞두고 뉴욕 로어 맨해튼에 있는 법원청사 주변에 경찰 3만6천명을 투입하고 몇 블록에 걸쳐 장벽을 세우는등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오늘 법원 주변은 트럼프 지지자들과 반대자들, 취재진 등 수천 명이 운집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등장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시 당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을 앞두고 혹시 모를 돌발 상황이 발생할까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대통령은 오늘 트럼프타워에서 법원까지 약 4마일 거리를 국토안보부 산하 비밀경호국 자동차 행렬의 호송을 받으며 이동할 예정입니다. 

 

경찰 소식통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파크 애비뉴와 브로드웨이를 따라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은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대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자신도 이번 일을 최대한 극적으로 연출해 정치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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