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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오염수, 필요시 독자검사할 수 있도록 日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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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4-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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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 출처: 연합뉴스)
답변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도 필요하다면 별도로라도 독자적으로 필요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일본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3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교도통신의 윤석열 대통령 오염수 발언 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한 ”오염수 문제에 대해선 국민 안전, 그리고 과학이 분명히 최우선 순위를 갖는다며 오염수에 대한 국제원자력 기구IAEA 검토에 대한민국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윤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를 만나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 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다음 날 언론 공지를 통해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문제의 ‘오염수 발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일본 언론 보도가 오보라면 강력히 대응해야 하지 않느냐’는 박용진 의원 지적에 “일일이 하나하나 신문을 쫓아다니면서 조치를 하는 것은 우리 정책을 명확히 집행하는 것보다 우선순위는 적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외교채널을 통해 분명히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며 해당 매체에 유감의 뜻을 전달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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