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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공무원 초고령화에 美 정부, 유급인턴 추진 등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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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인력의 고령화가 극심해지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젊은피 수혈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연방정부는 풀타임 근무자만 200만명이 넘는 미 최대 고용주입니다.
연방정부 인력 중 55세가 넘는 직원의 비율은 거의 3분의 1에 이르고 또 3분의 1은 향후 2년 내에 은퇴해 연금 수령 자격을 갖출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연방정부 인력 중 30세 미만인 사람의 비율은 8%에 불과합니다.
또 최근 2년간 신규로 채용된 연방정부 공무원 중에서도 20∼29세 인력의 비율은 고작 25%에 불과했고, 나머지 75%의 신규채용 인력은 30대 이상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래 일한 공무원들이 퇴직하고 나면 이들의 공백을 채워야 할 젊은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이에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연방공무원 고령화 추세에 대한 대책으로 연방정부 유급인턴 자리를 늘리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2023 회계연도 예산에 따르면 향후 1년간 연방정부 기관들은 3만5천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연방정부 유급인턴의 수는 재학생과 최근 대학 졸업생을 포함해 2010년에는 6만명에 달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에는 15분의 1 수준인 4천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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