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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총상 입고 응급실 간 어린이 매주 40명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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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기 사고로 다쳐 병원 응급실에 이송된 아동이 매주 약 40명씩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30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코로나19 전후 총기 부상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0∼14세 아동이 총기 사고로 응급실에 온 건수는 매주 평균 40.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9년 같은 이유로 응급실을 찾은 아동의 주간 평균치인 28.8건보다 40.3%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기 사고로 인한 응급 환자의 수는 3년 사이 젊은 층을 포함해 전 연령대에서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총기 부상자의 응급실 이송 건수는 1천170건으로, 2019년보다 19.5% 증가했습니다.
CDC는 이 같은 통계 수치가 2020년 발발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드러진 변화를 보였다면서 코로나19 기간 가정 내 고립과 정신적 불안이 커진 상황이 총기 사고 증가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가정 내에서 오래 머물면서 총기에 접근할수 있는 시간이 늘었는데도 부모의 관리는 소홀해진 문제 등이 아동의 사고 피해를 늘렸을 것으로 봤습니다.
CDC는 "총기 보관을 안전하게 하도록 사회·경제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등 총기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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