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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포니 고교 12학년 학생, 응급처치로 질식 위기 친구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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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3-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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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리히법으로 질식 위기에 처한 친구를 구한 구스타보 루비오 주니어 (사진 출처: NBC5캡처)
하임리히법으로 질식 위기에 처한 친구를 구한 구스타보 루비오 주니어 (사진 출처: NBC5캡처)

노스 포니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 질식 위기에 처한 친구를 하임리히법을 사용해 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 점심시간, 노스 포니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질식해 쓰러졌습니다. 12학년인 구스타보 루비오 주니어(Gustavo Rubio, Jr.)라는 학생은 곧바로 쓰러져 있는 친구에게 하임리히법을 시행했고 쓰러진 친구의 목에 걸린 것을 빼낼 수 있었습니다. 

 

하임리히법은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폐쇄, 질식할 위험이 있을 때 흉부에 강한 압력을 줘 토해내게 하는 방법입니다. 루비오는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영웅이라고 말하지만 난 평범한 사람”이라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방법을 자신이 속해 있었던 락월 소방국의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통해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의 꿈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소방관이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일을 겪으면서 루비오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위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루비오는 “간단할지 모르지만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기술이기 때문에 배우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는 나바로 대학(Navarro College)에 합격해 소방관 교육을 계속해서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미 안전 위원회 부상 현황(National Safety Council Injury Facts)에 따르면 질식은 갑작스런 사망의 네 번째 주요 원인입니다. 미 적십자사(The American Red Cross)는 모든 사람이 하임리히법 같은 기본적인 인명구조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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