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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가 북텍사스 도시 중 처음으로 교통 위원회에 하이테크 곤돌라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플래이노 시의원들은 스위프트 시티스(Swyft Cities)에서 개발한 곤돌라 신청서를 논의하고 승인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플래이노가 북텍사스 도시 중 처음으로 하이테크 곤돌라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플래이노 시의원들은 스위프트 시티스(Swyft Cities)에서 개발한 곤돌라 신청서를 논의하고 승인했습니다. 

플래이노의 교통 엔지니어링 매니저인 브라이언 셰우스키(Brian Shewski)는 곤돌라 한 대당 약 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으로 탑승 일정을 예약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플래이노 3지역의 릭 그레이디(Rick Grady) 시의원은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점 두 가지를 꼽았습니다. 하나는 사모펀드 회사가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이 이미 확보됐다는 것이고, 또하나는 스위프트 시티스가 이전에도 이미 두 개의 곤돌라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2지역구의 안토니 리치아르델리(Anthony Ricciardelli) 시의원 역시 신청서 제출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곤돌라 시스템은 기존 곤돌라와 달리 자체 추진식이며 첨단 안내 시스템을 갖춰 더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또한 기존 교통 수단보다 더 적은 비용이 들고 탄소 배출량도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위프트 시티즈 웹사이트에 따르면 곤돌라 정류장은 기존 버스 정류장 크기 정도이며, 설치된 곤돌라는 승객을 기다렸다가 고정된 케이블 루트를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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