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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월 물가 상승률 연 10.4%…넉달 만에 예상외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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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3-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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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슈퍼마켓 (사진 출처: 연합뉴스)
영국 슈퍼마켓 (사진 출처: 연합뉴스)

영국의 식품 값이 크게 뛰면서 2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예상과 달리 넉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영국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연 10.4%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문가 전망치는 연 9.9%였습니다. 

 

영국 물가 상승률은 작년 10월 연 11.1%를 찍은 뒤 올해 1월엔 연 10.1%로 내려왔습니다. 

 

통계청은 식당들의 1월 주류 할인행사가 끝난 것을 주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또 채소 부족으로 슈퍼에서 1인당 구매량을 제한된 사태도 한몫 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식품과 비주류 음료 물가 상승률은 연 18%로 1977년 8월 이래 최고였습니다.

 

금융시장에선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23일 기준금리를 연 4.25%로 0.25%포인트 올리면서 11번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국은 주요 7개국(G7) 중 유일하게 경제가 코로나19 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데다가 물가 상승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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