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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일 살해 혐의 받는 4명 남성 중 대다수 혐의 낮춰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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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 대배심이 지난해 8월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한인 동포 신진일씨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남성들 중 1명은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다른 2명의 혐의도 낮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태런 카운티 대배심이 지난해 8월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한인 동포 신진일씨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남성들 중 1명에 대해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씨의 죽음과 관련해 경찰은 최근까지 4명의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하지만 1명은 기소하지 않기로 했고, 또다른 2명은 살인혐의가 낮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신씨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진 29세의 마킨 웨스트(Markynn West)만이 2022년 12월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태런 카운티 대배심은28세의 카메론 테일러(Kameron Taylor)가 체포된 지 거의 4개월이 지난 후 이 사건과 관련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대배심은 테일러를 살인죄로 기소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한 지난달 구금된 35세의 키튼 셰퍼드(Keeton Sheppard) 역시 처음에는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나 현재 중범죄자의 불법 총기 소지로 혐의가 하향 조정됐습니다.
또다른 용의자인 퀘몬 화이트(Quamon White)는 폭행 혐의만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신씨의 가족은 입장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가족과 지인들은 처음 살인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들 중 한 명이 기소가 취하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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