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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현명한 국민 믿어"…최장 23분 생중계로 韓日관계개선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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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역대 최장'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일관계 개선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설득'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23분간 모두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통상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은 짧게는 5분, 길어도 10분을 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마련 이후로 한일정상회담을 가지는 등 한일관계 개선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거세지는 야권 공세와 더불어 국민 여론도 좀처럼 호의적이지 않자 '대국민 설득전'을 통해 국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구체적 대상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배타적 민족주의와 반일을 외치면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 엄연히 존재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야권이 현 정부를 향해 '친일프레임'을 내세우고 이를 국내 정치에 활용하는 상황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지를 녹여냈다고 한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의 80% 이상을 한일관계 개선 필요성에 할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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