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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병원·보건시설서 항균제 내성 진균 급속 확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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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중증 환자가 많은 장기요양병원과 보건시설에서 치명적이고 항균제 내성까지 보이는 곰팡이균 칸디다속 진균이 급속 확산 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CDC는 칸디다균 감염이 2019년 476건에서 2021년 1천471건으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증상을 보이지 않는 칸디다균 보균자도 1천77명에서 4천40명으로 늘었다며 그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칸디다균은 면역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위협이 되지 않지만,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요양 환자나 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 등 의학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특히 혈류 감염을 일으킨 입원 환자는 30~70%가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CDC 전문가들은 칸디다균은 물건 표면에 남아 있다가 환자 간 접촉이나 물건 접촉 등을 통해 확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런 감염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감염 통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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