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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디그롬, 시범경기서 시속 161km 무실점 위력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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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로 보금자리를 옮긴 제이콥 디그롬이 부상을 딛고 부활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디그롬은 지난 18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등판해 3이닝 무실점 2피안타 4탈삼진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팀은 2-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디그롬은 공 34개를 뿌려 스트라이크를 28개 잡았습니다.
두 차례 시속 161㎞ 패스트볼을 던진 디그롬은 이날 시속 156~159㎞ 수준의 패스트볼을 투구했습니다.
브루스 보치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디그롬이 적은 공으로 3회까지 막아내자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디그롬은 자신의 투구를 두고 "공을 잘 던진 것 같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봄이든 시즌 중이든, 목표는 평균자책점을 0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라며 "그게 오늘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디그롬은 뉴욕 메츠에서 9시즌 동안 82승57패 평균자책점 2.52로 활약했고 투수 최고의 영예인 사이영상을 두 차례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 팔꿈치, 어깨 등을 부상하면서 26경기에서 나서 12승을 올리는 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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