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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일시적 모든 예금 보장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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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3-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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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은행발 경제위기를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모든 예금을 보장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어제(20일) 소식통을 인용해 재무부 당국자들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지급 보장 대상을 모든 예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금융위기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은행 업계가 요청해 온 사안이기도 합니다. 현재 제도 하에선 예금자 보호 한도는 계좌당 25만달러입니다. 

 

하지만 FDIC는 파산 사태를 맞은 실리콘벨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에 대해선 이 한도를 넘는 예금도 전액 지급 보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국자들은 FDIC가 일시적으로 의회의 승인 없이도 한도를 넘겨 예금에 대한 지급 보증을 하게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백악관 대변인실의 마이클 기쿠카와는 모든 예금을 보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으면서 "지역 은행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급보증을 받지 못한 예금자들이 불안감에 은행에서 돈을 대량 인출하는 '뱅크런'에 이번 달에만 은행 세 곳이 무너졌다는 점에서 중견 은행들은 더욱 폭넓은 정부의 개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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