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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승부처는? 쇄신 공천·수도권 싸움 ‘승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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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5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21석이 걸린 '최대 승부처' 수도권에서 여야의 공천 서막이 올랐습니다.
수도권은 의석수로 보면 전체 지역구 253석의 절반에 달합니다.
직전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에서만 103석을 싹쓸이하며 압승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현역 의원들이 두루 포진한 만큼 수성을 다짐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수도권에서 과반을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박빙 승부 지역이 많은 수도권에선 대표 선수로 누구를 내보내느냐가 승패와 직결되는 만큼 여야 모두 공천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서울 19개 지역구의 단수 공천 대상자를 발표했습니다.
경기와 인천의 단수 공천자는 15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기는 공천'을 위한 대진표 작성에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확실히 이번 총선이 지난 총선 때보다 수도권 분위기가 매우 안 좋은 게 사실"이라며 "서울에서 박빙 지역이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단수 공천을 확정한 수도권 지역구는 서울 강남갑, 경기 여주양평, 이천 등 3곳뿐입니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며 '인적 쇄신'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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