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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양정숙 합류에…개혁신당 경상보조금 6억 6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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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이 처음으로 6억원이 넘는 경상보조금을 지급받았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1분기 경상보조금 125억4천900여만원을 7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중 총액의 5.31%인 6억6천여 만원이 개혁신당에 지급됐습니다.
애초 김종민, 양향자, 이원욱, 조응천 등 4명의 현역의원으로 출발한 개혁신당은 3천만~4천만원 수준의 경상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보조금 지급을 하루 앞둔 전날 무소속 양정숙 의원의 입당으로 현역의원이 5명이 되면서 보조금 규모가 20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정치자금법은 5석 이상 20석 미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총액의 5%를 배분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석수가 163석인 더불어민주당은 가장 많은 약 55억원을, 113석인 국민의힘이 약 50억3천만원을 지급받았습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있는 올해에는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에 선거 보조금도 지급됩니다.
배분 방식과 총액 산정은 경상보조금과 동일하며 총선 선거보조금 총액은 501억9천700여만원입니다. 개혁신당의 경우 현역 의원이 마감일까지 5인 이상 20인 미만이라면 총액의 5%인 25억원가량의 선거보조금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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