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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주가, 중앙은행 지원방침에 일단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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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3-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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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사진 출처: 연합뉴스)
크레디트스위스 (사진 출처: 연합뉴스)

경영난이 다시 부각되며 위기에 빠진 세계적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가 스위스 중앙은행으로부터 최대 538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기로 하는 등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16일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 국립은행(SNB)으로부터 최대 500억 스위스프랑(약 538억 달러)를 대출받아 유동성을 강화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대 30억 스위스 프랑 규모의 선순위 채무증권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추가적 유동성은 크레디트스위스의 핵심 사업과 고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이후 세계 은행권과 금융시장에서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전날 스위스 증시에서 크레디트스위스 주가는 장중 전장 대비 30.8%까지 빠졌다가 당국의 유동성 지원 방침 발표 이후 24.24%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전날 연례 보고서를 통해 작년 회계 내부통제에서 '중대한 약점'을 발견했으며, 고객 자금 유출이 지속하고 있다고 밝혀 불안을 키웠습니다. 

 

시장에서는 스위스를 비롯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시장 안정을 위해 어떠한 조치를 내놓을지, 크레디트스위스와 엮인 각 금융기관의 위험 노출액 규모는 얼마나 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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