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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남성, 반려견 유기한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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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한 남성이 반려견을 버린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경찰국은 다우디 페리 로드(Dowdy Ferry Road) 인근의 감시 카메라 영상에서 버려진 개 한 마리를 발견하고 관련 조사를 벌인 결과, 41세의 라미로 주니가(Ramiro Zuniga)를 체포했다고 어제(1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주니가는 지난 8일(수) 9000 티가든 로드(Teagarden Road)에서 고의로 개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A급 경범죄에 속하는 동물 학대 및 유기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달라스 경찰의 CRT 팀은 지난 11일(토) 유기 장면이 담긴 영상에 찍힌 차량을 발견하고 주니가의 자택에서 그를 체포했습니다.
체포영장 진술서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익명의 신고자가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는 주니가의 얼굴을 알아보고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주니가는 체포돼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영상에는 사건 당일 오후 6시 45분경 한 남성이 흰색 쉐보레 SUV를 몰고 와 주차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차의 뒷 트렁크 문이 열리고 어린 저먼 셰퍼드 믹스견 한 마리가 튀어 나왔습니다. 누군가 길 건너편에서 소리를 질렀고 개가 반응했지만 남자는 이들을 무시하고 차를 몰고 달아났습니다. 개는 계속해서 해당 SUV를 따라가다가 다른 차에 치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목격한 이웃 주민은 달라스 동물보호소 직원이 도착할 때까지 개를 돌봤고 보호소에 인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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