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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줄이기 나선 GM…美 정규직 과반에 명예퇴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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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 GM이 대규모 명예퇴직을 권고하며 몸집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GM은 어제 직원들에게 메리 배라 최고경영자 명의의 서한을 보내 5년 이상 근무한 미국의 모든 정규직 사원에게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GM의 미국 내 전체 사무직 5만 8천 명의 과반에 해당한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또 해외에서는 재직 기간 2년 이상의 임원들이 명예퇴직 대상에 올랐습니다.
명예퇴직을 선택하면 근속연수당 1개월 치 급여와 건강보험 혜택, 재취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라 CEO는 서한에서 "인력의 자연감원을 가속화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면서 "향후 비자발적 조치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M의 인력 구조조정은 지난 1월 배라 CEO가 밝힌 향후 2년간 20억 달러의 비용 감축 계획의 하나로 해석됩니다.
이번 명예퇴직 프로그램에 따라 GM에는 상반기 15억 달러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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