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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달 연준 금리 인상폭에 영향 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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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3-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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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사진 출처: Shutterstock.com)
미국 연방준비제도 (사진 출처: Shutterstock.com)

SVB 파산 사태가 이달 연준의 금리 인상 폭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급속히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연준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금리 인상 수준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7일 상원 청문회에서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최종적인 금리 수준이 이전 전망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SVB 파산 사태를 겪으면서 시장의 분위기는 급격히 바뀌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이번 달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현재 95.2%에 달해 0.5%포인트 인상(빅스텝) 확률 4.8%를 크게 앞섰습니다. 

 

SVB 파산 이전인 지난 9일 0.5%포인트 인상 확률이 78.6%, 0.25%포인트 인상 확률이 21.4%였던 데 비하면 SVB를 거치면서 완전히 뒤집어진 것입니다.

 

월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아예 연준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장은 오늘 발표될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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