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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총기 관리로 3세 여아가 쏜 총에 4세 언니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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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3-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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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서 보호자의 허술한 총기 관리로 3살 여아가 장전된 총을 만지다가 총탄이 발사돼 4세 언니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2일(일) 오후 8시께 휴스턴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3세 여아가 침실 안에 놓여 있던 장전된 상태의 반자동 권총을 만지다 사고가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아파트 안에는 아이의 부모를 비롯한 부모의 지인 등 성인 5명이 있었지만 아이들과 다른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이들은 보호자 없이 방 안에 남겨진 상태였습니다. 

 

부모들은 한 발의 총성을 들은 뒤 곧장 아이들이 있는 방으로 달려왔지만 4살 아이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국의  에드 곤살레스 보안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이가 총기에 접근해 누군가를 다치게 한 또 하나의 비극적인 이야기”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어 그는 “총기 소유자들은 총이 안전한 곳에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아이에게 총을 만지지 말라고 얘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이러한 사고를 너무 많이 목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미 가구의 약 40%가 총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비율은 절반이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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