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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파월 발언으로 금리인상 고점 전망도 상향…블랙록 "6% 장기화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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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3-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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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의장 (사진 출처: www.federalreserve.gov)
파월 연준의장 (사진 출처: www.federalreserve.gov)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월가 대형 금융기관들을 비롯한 시장의 금리 전망치도 5% 중반대 이상으로 속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세계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리더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이 경제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에 가깝게 떨어뜨리기 위해 기준 금리를 6%로 올린 뒤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블랙록의 전망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점도표 상의 기준금리 고점 전망치 5.00∼5.25%를 훨씬 상회하는 것입니다. 

 

연준은 앞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4.50∼4.75%로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월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등 이코노미스트들도 이달 21∼22일 열리는 FOMC에서 발표된 새로운 점도표 상의 최종 금리 전망치가 기존보다 0.5%포인트 오른 5.5∼5.75%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월가에서 금리 전망치가 오르는 것은 파월 의장이 어제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최근 경제 지표들은 예상보다 더 강하며 이는 최종적인 금리 수준이 기존 예상보다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또"전체적인 지표가 더 빠른 긴축이 타당하다고 시사한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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