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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셰일유 생산증가 한계 접근…고품질 유정 점차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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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3-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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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이 많고 경제성이 높은 고품질의 셰일 석유 유정이 점차 고갈되면서 셰일 석유 생산량 증가가 거의 한계에 왔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어제 향후 중동을 비롯한 전통적 산유국들의 세계 원유 시장 비중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업데이터 분석업체 플로우 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 최대 셰일 유전지대인 텍사스·뉴멕시코주 일대 퍼미언 분지의 델라웨어 지역에서 상위 10% 고품질 유정의 원유 생산량은 2017년 대비 평균 15% 줄어들었습니다. 

 

다른 분석업체 노비 랩스에 따르면 평균적인 셰일 유정의 지난해 생산량은 전년 대비 6% 감소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몇 년간 미국 셰일 석유생산 급증 덕분에 석유 공급 혼란과 수요 증대의 여파에 대처할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탐사 성공이나 기술 진전 없이는 셰일 기업들이 저질의 유정을 이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경우 투자를 유치하기위해 더 높은 유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 파이낸셜은 지난해 9월 보고서를 통해 델라웨어 지역의 셰일업체들이 매장량이 풍부하고 수익성이 좋은 고품질 유정을 약 7.2년간 유지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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