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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망망대해에 신혼부부 두고 간 스노클링 회사 65억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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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혼부부가 하와이 망망대해에 자신들을 버리고 간 현지 여행사를 상대로 5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출신인 엘리자베스 웹스터와 알렉산더 버클 부부는 2021년 9월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라나이 해안 스노클링 투어에 나섰다가 투어를 운영하는 '세일 마우이'사 승무원들의 실수로 바다 한가운데 버려졌습니다.
이날 오전 한 시간 가량 스노클링을 즐기던 이들 부부는 갑자기 파도가 거세지자 배로 돌아가려고 15분 동안 수영했지만 배에 다다를 수 없었습니다.
또 당시 보트 승무원들은 인원수를 세 차례나 확인했지만 승객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제지하지 않아 정확한 인원 파악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배가 자신들을 버려두고 떠났으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임을 깨닫고는 극도의 공포를 느꼈고, 죽지 않기 위해 약 1마일 가량을 헤엄쳐 인근 한 섬의 해변에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이 입은 모든 손실과 정신적 충격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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