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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프로그램 수혜 금액 줄어 ... 식량 문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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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3-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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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가격이 기록적으로 올라 식품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사진 출처: FOX4)
식품 가격이 기록적으로 올라 식품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사진 출처: FOX4)

SNAP(푸드스탬프) 프로그램 금액이 줄면서 텍사스 지역 식품 문제가 악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기간 동안 연방정부가 SNAP 수혜 대상자에게 추가로 지급해온 식품 지원금이 2월 28일부로 종료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SNAP 프로그램 수혜자들은 코로나 19 이전의 혜택 금액을 다시 받게 됐습니다. SNAP을 받는 1인당 평균 혜택 감소는 300달러 정도며, 지역 사회로는 한 달에 약 3천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입니다. 특히 식품 가격이 최근 기록적인 수준으로 오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태런 지역 푸드뱅크의 줄리 버트너(Julie Butner)는 “SNAP 혜택 감소는 커뮤니티에 큰 영항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트너는 “계란의 가격을 예로 들자면 1년 남짓한 기간동안 70% 가격이 올랐고 가정에서 계란같은 고단백 식품을 먹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TAFB 및 북텍사스 푸드뱅크(NTFB) 등 단체들의 기부 및 자원 봉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1일)는 시더힐의 커뮤니티 미셔너리 뱁티스트 교회에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식품을 나눠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교회의 토니 뉴먼(Tony Newman)은 “이 음식들은 최소한의 필요를 채우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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