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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맞아 美 애틀랜타서 '두번째 소녀상'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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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어제 3·1절을 맞아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한인회관에서 한인들과 샘박, 페드로 마린 조지아주 하원의원 등 현지 정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녀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소녀상은 지난 2017년 브룩헤이븐 시에이어 조지아주에서 두 번째로 건립되는 것입니다.
건립 비용은 브룩헤이븐 시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플린트 변호사가 인신매매 퇴치와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기부한 5만 달러로 충당됐습니다.
김백규 소녀상 건립위원장은 "소녀상을 통해 전쟁에 희생된 위안부들의 이야기가 잊히지않고 후손들에게 역사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소녀상은 당초 광복절인 지난해 8월 15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충분한 여론 수렴을 거치지 않았다는 일부 반대 의견에 따라 설치가 연기돼왔습니다.
이후 애틀랜타 한인회는 지난해 11월 26일 공청회,12월 19일 총회를 거쳐 참석 한인 과반의 찬성으로 건립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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