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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학교 청소부를 위한 성금 마련, 훈훈한 미담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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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Cooke) 카운티의 학생들이 은퇴를 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80세의 나이에 청소부로 일하게 된 한 노인을 돕기 위해 나섰다.
캘리스버그(Callisburg) 교육구 학생들에게 미스터 제임스(Mr. James)로 불리는 이 남성은 월세가 400달러 오르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시 일을 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임스가 근무했던 곳은 캘리스버그 고등학교(Callisburg High School)로 이곳의 교장인 제이슨 후퍼는 “그는 학생들처럼 빨리 움직일 수 없는 노인이지만 정말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임스의 사정을 들은 이 학교의 3명의 학생들을 그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모금을 벌이기로 결심했다.
캘리스버그 고교의 졸업예정자인 마티 요우스코(Marti Yousko)는 “친구들과 함께 배너를 만들고 틱톡에서 고펀드미(GoFundM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틱톡에서 많은 팔로워를 가진 그레이스 트루만(Greyson Thurman)에게 해당 캠페인에 대한 게시를 요청했다.
그 결과 'Getting Mr. James out of this school'으로 알려진 고펀드미 캠페인은 빠르게 확산됐다.
또한 이들의 선행은 지역 매체들에 의해 보도됐는데, 캘리스버그 고등학생들이 목표한 1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2만 8천 달러 이상의 기부금이 캠페인 시작 이틀만에 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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