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K 뉴스

"비행기에 폭발물 있다” 철없는 고교생의 협박 장난 형사처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2-23 10:01

본문

철없는  고등학생이 엘파소를 출발하는 아메리칸 항공기에 거짓 폭탄 위협을 보내 형사 처벌을 받게 됐다.

텍사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7() 엘파소 국제 공항에서 출발하는 AA 2051편 여객기에 폭탄이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에어드랍AirDrop)을 통해 전달됐다. 에어드랍은  애플 사용자가 아이폰  기타 애플 기기 사용자에게 사진  문서를 전송할  있는 기능이다.

해당 비행기는 엘파소를 떠나 시카고로 향하는 비행기였으며, 이로 인해 출발이 몇시간이나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주 경찰은 이후 조사를 통해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고등학생이 에어드랍을 통해 메시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이 학생의 휴대폰 안에 관련 협박 메시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폭탄 해체 특수 부대가 해당 비행기와 수화물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위협은 허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엘파소 카운티 검사는 대중 교통 시설에 허위 비상사태를 유발하는 것은 텍사스  법에 따라 1만 달러의 벌금과 최대 2년의 징역이 부과될  있는 라며 이에 따라 해당 청소년을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국 대변인 엘리어트 토레즈는 “해당 용의자는 미성년자이므로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엘파소 청소년 감호 시설로 인도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필라델피아의 센트럴 카톨릭 고등학교는 검거된 학생이 텍사스-멕시코 국경 근처에서 학교 후원의 선교 여행에 참여한 학생임을 확인했다.

당국에 따르면, AA 2051비행기에는 125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이 있었으며, 이날 오후 345분경 시카고 오에어 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한 청소년의 철없는 장난으로 5시간이나 운행이 지연돼 결국 오후 842분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