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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녀 성매매 시킨 달라스 남성, 체포 1년 만에 드디어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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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2-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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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북 텍사스 고속도로를 따라 시작된 인신매매 방지 빌보드 캠페인 (사진 출처: NBCDFW NEWS 캡처)
지난 달, 북 텍사스 고속도로를 따라 시작된 인신매매 방지 빌보드 캠페인 (사진 출처: NBCDFW NEWS 캡처)

지난해 미성년자 인신매매 및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말론 존 테오도어 브라운이 달라스 카운티 대배심에서 드디어 기소됐습니다. 

이는 달라스 경찰이 실종된 15세 소녀를 구조한 지 1년만입니다. 

 

브라운은 2019년 텍사스의 바스트롭 카운티에서 실종된 당시 14세 소녀에게 성매매를 시켰습니다. 그는 텍사스와 오클라호마의 상업적 성인 사이트에 광고를 내고 이 소녀 외에도 여러 명의 성인 여성 등을 동원해 호텔과 에어비앤비에서 수십 차례 성매매를 시켰습니다. 

 

브라운의 체포는 성매매를 한 남성 중 한 명이 해당 소녀가 실종 아동임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뤄졌습니다.

 

한편 인신매매는 미국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텍사스는 미주에서 인신매매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입니다. UNODC(United Nations Office on Drugs and Crime)에 따르면 인신매매는 전 세계적으로 약 2,100만 명의 피해자가 있으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범죄입니다.

 

지난달 북텍사스 고속도로에서는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빌보드 캠페인이 펼쳐졌습니다. 인신매매 피해자인  소피아 스트러더 루이스는 “이러한 일은 언제나,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범죄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공동 후원자인 반 인신매매 단체 A21과 다른 지지자들은 “인신매매 금지 캠페인을 통해 브라운과 같은 사람들을 더 많이 구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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