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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시 최초의 한인계 시의원이었던 전영주 시의원의 재선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17일(금), 오는 5월 6일 치러질 코펠 시의회 제 5지구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최종 마감 시간인 이날 오후 5시까지 전 시의원은 경쟁후보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전 시의원은 “이번 재선 확정은 코펠 시민들이 준 큰 선물”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코펠시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주민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시정 활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전 시의원은 ”특히 재선도전 직후부터 많은 한인동포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원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좋은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영주 시의원의 재선 취임식은 오는 5월 초순에 열릴 예정이며 재선 임기는 2023년 5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총 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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