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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쿤스의 도자기 작품 '풍선개' 관람객 실수로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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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팝 아티스트 제프 쿤스의 작품 ‘파란 풍선 개’가 관객의 실수로 전시됐던 곳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산산조각 났습니다.
이 작품은 시가 약 4만2000 달러에 달하는데 다행히 보험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6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윈우드 미술관에서 열린 현대미술 전시회 VIP 오프닝행사에서 한 예술품 수집가가 ‘풍선 개’ 조각을 손가락으로 건드리면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벨에어 파인아트 갤러리 직원인 세드릭 보에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15분쯤 꿈쩍도 하지 않았다”며 “작품을 건드린 할머니는 미안하다며 자리를 뜨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를 낸 할머니에겐 다행스럽게도 풍선 개 조각을 담당하고 있는 베네딕트 칼루치 예술고문은 풍선 개 조각은 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들어있다고 말했습니다.
쿤스의 풍선 개 조각은 높이가 최대 3m 짜리부터 최소 40cm 짜리까지 크기가 다양합니다.
쿤의 대표작 중 하나인 ‘토끼’ 조각은 2019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9100만 달러에 팔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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