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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레이싱 사건으로 평소의 4배 에 달하는 911 통화량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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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2-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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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레이싱 사건으로 평소의 4배 에 달하는 911 통화량 발생 (사진 출처: FOX7 NEWS 캡처)
도심 레이싱 사건으로 평소의 4배 에 달하는 911 통화량 발생 (사진 출처: FOX7 NEWS 캡처)

지난 18일(토) 밤 어스틴의 바톤 스프링스 로드(Barton Springs Road)와 사우스 라마 블로바드(South Lamar Blvd) 교차로에서 벌어진 스트릿 테이크오버(Street Takeover)로 인해 911 콜센터의 통화량이 4배까지 폭증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스트릿 테이크오버는 차량들이 교차로를 막고 위험한 차량 스턴트 묘기를 부리는 것을 말합니다. 어스틴 경찰에 따르면 한 자동차 클럽이 이 교차로에서 도로를 차단하고 약 45분 동안 폭죽을 터뜨리고 경찰과 대치하면서 교통정체를 일으켰습니다. 

 

어스틴 시의회 의원인 앨리슨 알터(Alison Alter)는 “폭죽을 봤고 트럭 뒷자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봤다”며 “스키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이것을 보고 911에 전화를 걸었지만 응답까지는 28분이나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만약 심장마비를 일으켰거나 다른 응급 상황에서 이렇게 대기가 길었다면 어땠을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커크 왓슨(Kirk Watson) 어스틴 시장은 성명에서 “그날 밤 911 대기 시간은 심각한 문제였다”며 “그날 911 콜센터가 침수된 상황에서 평소보다 4배 더 많은 전화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터 의원은 “이것은 18개월 이상이나 알고 있었던 911에 대한 문제”라며 “직접적인 관리 실패”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티매니저인 지저스 가르자(Jesus Garza)가 이를 바꿀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스틴 시의회는 겨울 폭풍 동안의 리더십 평가를 통해 스펜서 크롱크(Spencer Cronk) 시티 매니저를 해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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