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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지하철 위에서 서핑?…美 틱톡 유행에 사망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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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2-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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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지하철 (사진 출처: 연합뉴스)
뉴욕시 지하철 (사진 출처: 연합뉴스)

미 청소년들 사이에서 달리는 전철 위에 올라 질주하는 영상을 찍다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게임 앱 ‘서브웨이 서퍼(Subway Surfers)’를 따라 한 이 기행은 틱톡 등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유행하면서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 교통 당국에 따르면 뉴욕에서 열차 외부 탑승 사고가 2021년 206건에서 지난해 928건으로 4배 이상 늘었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지난해 12월, 15세 소년이 맨해튼행 열차 위를 올라 ‘지하철 서핑’을 하다가 선로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한 사고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지하철 서핑을 즐기는 청소년들은 바람을 느끼고 지상에서 도시를 볼 수 있는 고가 열차 노선에서 주로 이 행위를 한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이러한 행동이 새롭게 유행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10대 사이서 더욱 대담하고 눈길을 끄는 콘텐츠를 게시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틱톡’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덴버대 킴 조젠스 심리학 교수는 이에 대해 “조회수와 좋아요를 얻기 위해선 더 미친 짓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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