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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민 86% “바이든 나이 너무 많아”…트럼프는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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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을 하기에는 지나치게 고령이라고 생각하는 미국인이 86%에 이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ABC 방송이 성인 520여 명을 조사한 결과, 만 81살인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을 하기에는 너무 늙었다는 응답이 86%를 차지했습니다.
4살 아래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너무 고령이라는 응답자는 62%였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59%는 두 사람 모두 고령이라고 답했습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3%가 바이든 대통령이 너무 늙었다고 본 반면, 공화당 지지층은 35%만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너무 고령이라고 평가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미 대선 주자인 두 사람 모두 고령에 따른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조사 때는 다음 임기 수행에 너무 고령이라는 응답이 바이든은 74%, 트럼프는 49%로 나왔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사건을 조사한 특검은 지난 8일 불기소 결정을 내리며 보고서에 '악의는 없지만 기억력이 나쁜 노인'으로 표현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특검은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 문제를 여러 번 언급했으며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최대 약점인 나이를 더 부각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특검 보고서의 후폭풍이 대선을 뒤흔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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