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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교육구(ISD)가 예산 감소에 따라 교육구 직원을 줄일 계획입니다.

포트워스 교육구의 안젤리카 M. 램지(Angelica M. Ramsey) 교육감은 학생 등록 감소 및 예산 적자를 언급하며 여기에 더해 텍사스 주의회가 공립학교 자금을 늘리지 못한 것과 연방 자금 감소 등을 이유로 언급했습니다. 

이어 램지 교육감은 교육구의 이같은 결정에 영향을 받는 직원들에게 늦어도 오는 16일(금)까지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포트워스 교육구는 일부 직책에 대한 채용을 계속할 것이며, 학군에 남아 있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램지 교육감에  따르면 포트워스 교육구는 지난해 지역 차원에서 관련 교육 예산이 150만 달러 삭감됐습니다. 

포트워스는 다음 학년도에 예산을 삭감해야 하는 여러 학군 중 하나입니다. 

2019년 이후로 텍사스주 정부는 학생 자금 지원을 늘리지 않았습니다. 지난 회기 동안 주의회는 학부모를 위한 교육저축계좌를 놓고 다투면서 학교 자금이나 교사 급여를 인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주의회가 학교 바우처를 통과시키지 않으면 학교 자금 법안 서명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민주당과 일부 시골지역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통과에 거듭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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