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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완화에도 지갑 닫은 중국…1월 가계저축 증가액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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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2-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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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월 가계저축 증가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중국 위안화 저축총액은 265조3천900억 위안(약 38조 5천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2.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계 저축증가액은 6조2천억위안(약 9천억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인민은행이 작년 4분기 도시 저축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더저축하겠다'는 응답이 61.8%에 달해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제 불황과 산발적인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소비 심리위축이 여전하고 저축이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라 부동산 구매를 꺼리면서 안전한 은행으로 돈이 몰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작년말 방역 완화 이후 올해 춘제(春節·설)기간 보복성 귀향과 여행이 급증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않은 데다 오는 3∼5월께 재유행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중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블룸버그는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과 경제 회복,금융 완화 조치에 따라 보복 소비와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심화요인이 될 수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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