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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광섬유 케이블 설치로 피해 입은 주민들로부터 소송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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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인터넷을 위한 광섬유 케이블이 북텍사스 전역에 설치되고 있는 가운데 덴튼 카운티의 주민 수십 명이 2021년에 시작된 이 설치 공사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AT&T를 고소했습니다.
이 지역 주민 로렌 시노(Lauren Sinno)는 골치가 아플 정도였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시노는 AT&T 광섬유 케이블 설치 기사가 집 뜰의 지하수 공급선을 실수로 절단하는 바람에 집의 정수 시스템을 설치해야만 했습니다.
주민들이 제출한 소송장에는 기존의 지하 유틸리티선의 위치와 실수를 피하기 위해 깃발을 이용해 미리 표시하는 방법 등을 담은 사진이 첨부됐습니다.
지역 주민을 대리하는 제프 헨슬리(Geoff Hensley) 변호사는 “AT&T가 이 모든 일에 책임이 있기 때문에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윈우드 헤이븐 이스테이츠의 모든 설치를 제대로 다시 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주민들은 소송을 통해 수리 비용 외에 원고를 위한 배상금도 지급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시노는 “일부 장소는 배수구에 광섬유 케이블 박스가 설치돼 배수로가 막혀 물 웅덩이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헨슬리 변호사는 약 36명의 주민들이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소송에 AT&T를 상대로 한 소송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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