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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갈등' 安, 공개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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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2-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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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안철수 당대표후보 (사진 출처: 연합뉴스)
인사말하는 안철수 당대표후보 (사진 출처: 연합뉴스)

대통령실과 친윤계의 집중 공세에 안철수 국민의힘 당권 후보가 6일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나흘 전 3·8 전당대회후보 등록 신청하면서 "윤안(윤석열·안철수)연대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안윤(안철수·윤석열)연대"로 부르며 '윤심(尹心)팔이' 주범으로 공격하는 상황을 심각하게 본 것입니다. 

 

이에 안 의원은 7일 예비후보 비전 발표회 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지난 5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에 대통령실 익명 관계자들의 경선개입 발언을 중단시킬 것을 포함한 공정경선을 촉구했으나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오히려 '윤핵관' 실세들을 비판한 그에 대해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초강경 개입 보도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안 의원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3·8 전당대회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안 의원은 이날 "윤안연대는 대선후보 단일화 때,그리고 인수위원장 때 쓰던 이야기"라며 '안윤연대'로 언급한 적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윤핵관·윤안연대'란 표현을 쓰지않겠다"며 "윤 대통령님의 국정과제를 충실하게, 존중하면서 실행에 옮기겠단 뜻이었는데 나쁜 표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쓰지 않을 생각"이라고 몸을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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