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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지대 '빅텐트' 합의...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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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지대 4개 정치세력이 당을 하나로 합쳐서 이번 총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금태섭 대표의 새로운선택, 그리고 민주당 탈당파 의원으로 구성된 원칙과상식이 9일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대통합, 이른바 '빅텐트'가 성사된 것입니다.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정했고, 대표는 이낙연, 이준석 두 사람이 함께 맡기로 했습니다.
또한 선거를 이끌 총괄 선대위원장은 이낙연 대표가 맡기로 했고, 설 연휴 뒤 이른 시일 안에 통합 합당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당의 얼굴과 같은 당명 문제가 합당의 막판 걸림돌이었지만 새로운미래 측이 양보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도 당명 줄다리기로 시간을 보낼 순 없었다며 지지자들에게 수용을 호소했습니다.
그동안 진통을 반복하던 빅텐트가 전격적으로 성사된 건 최근 거대 양당이 또다시 위성정당을 추진하기로 한 점이 작용했습니다.
결국 당명과 지도 체제 등 난제로 여겨졌던 부분을 풀어내면서 제3 지대가 설 밥상에 빅텐트를 화두로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통합 신당 출현이 거대 양당 중심의 총선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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