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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피스 근무 복귀율 50% 넘어…DFW 지역은 54%로 훨씬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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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근로자들 절반 이상이 사무실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찌감치 경제 재개방을 단행했던 텍사스의 사무실 복귀율은 미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5일) 워싱턴포스트(WP)는 보안관리 업체 캐슬시스템즈 자료를 인용해 지난주 미 상위 10개 대도시 지역의 사무실 점유율이 50.4%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를 도입했던 기업들이 다시 사무실 출근을 독려하고 있는데, 지난 1월 말 모든 10개 도시의 평균 사무실 점유율은 40%에 도달했습니다. 특히 경제 재개방을 단행했던 텍사스는 미 평균보다 높은 사무실 복귀율을 보였습니다.
지난 달 달라스의 사무실 근로자 점유율은 54%까지 올랐고 근무 시간이 가장 많았던 주간에는 점유율이 60%에 육박했습니다. 또한 어스틴의 경우 사무실 근로자 복귀율은 68%에 달했고 휴스턴(Houston)의 경우는 60.3%였습니다.
팬데믹으로 경제 봉쇄령이 내려졌던 지난 2020년 4월에 DFW의 사무실 근무 점유율은 12% 아래로까지 떨어진 바 있습니다. 쿠시맨 앤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의 로비 베티(Robbie Baty) 부회장은 DFW의 사무실 근무 복귀율이 통계 수치보다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달라스는 경제 봉쇄령이 풀린 이후 사무실 근무 복귀(back in the office) 문화를 보여왔고 사무실 임차인 대부분이 지역 기반 업체들이었기 때문에 대다수의 노동자들이 일터로 복귀했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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