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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만 가는 인명피해…에르도안 "튀르키예만 사망자 9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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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튀르키예 동남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912명이 사망했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규모 7.8 지진이 강타한 튀르키예 가지안테프는 가지안테프 주(州)의 주도이자 튀르키예 남동부 아나톨리아 지역의 중심도시입니다.
가지안테프 시는 샤힌베이와 셰이트카밀등 두개 구를 합친 광역도시로 인구는 2021년 조사에서 213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튀르키예에서 여섯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에서 사망한 희생자 수를 912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튀르키예 내에서만 공식 확인된 숫자로, 시리아 반군 지역의 사망자 수까지 합치면 이날 지진으로 최소 1300명 이상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에 지진이 발생한 데다 무너진 건물 밑에 깔린 사람도 많아 희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규모 7.8의 강진은 1939년 12월 27일 북동부 에르진잔주서 발생한 튀르키예 고관측 사상 최대 규모 지진과 동일한 위력입니다.
당시 약 3만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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