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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동물원 원숭이 실종 사건 용의자 체포돼…동물을 계속 훔칠 계획 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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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라스 동물원(Dallas Zoo)에서 일어난 원숭이 실종 사건의 용의자가 동물들을 계속 훔칠 계획을 갖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용의자는 스물 네 살의 다비온 어빈(Davion Irvin)이고 지난 주 목요일(2일)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어빈은 동물들을 더 많이 훔치려고 했다고 실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어빈이 지난 달(1월) 달라스 동물원의 울타리를 뛰어 넘어 동물원 보안 시스템을 통과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황제 타마린 원숭이 두 마리를 원숭이 울 밖으로 잡아 채 빼낸 뒤 DART 경전철을 이용해 이 원숭이들을 랑카스터에 있는 한 빈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의 많은 제보를 받은 후 이 집에서 실종된 원숭이 두 마리를 찾아 냈습니다. 어빈은 지난 달 초 노바라는 이름의 대만 표범 한 마리를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일도 인정했습니다.
한편 어빈이 달라스 동물원에 있던 멸종 위기 독수리의 의문사에도 책임이 있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빈에게는 현재 동물 학대와 절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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