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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2021년 한파 정전 피해 크다" 美 보험사에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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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2-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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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Austin Semiconductor (사진 출처: https://news.samsung.com 캡처)
Samsung Austin Semiconductor (사진 출처: https://news.samsung.com 캡처)

어스틴의 삼성전자 공장이 2021년 겨울 한파로 인한 정전 피해와 관련해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삼성전자 어스틴 공장은 재산 피해와 사업 손실로 인해 "치명적인 손해"를 입었다며 기업보험사 FM글로벌을 상대로 지난 6일(월) 연방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보험사가 한파로 피해를 본 텍사스 내 보험 계약자들에게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공장이 입은 전체 손해에 대한 배상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당시 겨울 폭풍으로 인한 정전으로 삼성전자 어스틴 반도체 공장에는 약 3일간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후 며칠간 제조 설비에 전력을 서서히 복구시켜야 해 업무가 중단되고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전으로 인한 손실은 최대 3억5천7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FM글로벌은 '보험 적용 재산 밖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예외 조항'을 근거로 삼성전자가 청구한 보험금 4억 달러 중 1억2천600만달러 만을 지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FM글로벌은 부당하고 악의적으로 삼성전자 어스틴 공장의 손실 전체를 보장해주는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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